예방접종 클리닉

독감 백신 (인플루엔자)

인플루엔자 감염 및 그 합병증의 발생 가능성이 높은 65세 이상 성인은 매년 10, 11월에 접종 받는 것을 추천합니다. 임신 예정인 여성이나 임신 1기 이후(2, 3기)인 산모에게도 권고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가급적 매년 10~11월에 1회 접종. 산모의 경우 임신 2, 3기에 적합

폐렴 백신 (폐렴사슬알균)

폐렴사슬알균은 지역 사회 폐렴, 뇌수막염의 주요 원인균입니다. 위험군에 속하는 성인 및 65세 이상의 성인은 예방 접종이 추천됩니다.
면역 저하자이거나 만성 호흡기 질환, 만성 심장 질환, 만성 신장 질환(혈액 투석을 받는 사람), 만성 대사 질환(당뇨병), 만성 간 질환, 혈액 응고 질환, 악성 종양을 가진 환자의 경우 반드시 접종해야 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평생 1회 투여. 면역 저하 환자의 경우 5년 마다 재접종

대상포진 백신

만 50세 이상의 성인에서의 대상포진의 예방을 위해 투여합니다.
1회 투여로 대상포진에 이환되는 것을 예방하고, 대상포진 감염 후 발생하는 '대상포진 후 신경통' 발생의 빈도를 현저히 낮춰주므로 50세 이상 모든 성인에게 권장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1회 접종, 생백신

A형 간염 백신

A형 간염은 소아 감염 시에는 대개 가벼운 증상이 나타납니다. 그러나 나이가 들어 감염될 경우 증상이 동반된 급성 간염을 일으킬 수 있고 드물지만, 심한 경우 간부전과 이로 인해 사망을 초래할 수도 있습니다.
- 10대, 20대는 항체 양성률이 낮으므로 검사 없이 기본 접종합니다.
- 30대는 항체 검사 후 음성(감염된 적이 없는)일 경우 접종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총 2회 접종 : 첫 접종 후 6~12개월 후 두 번째 접종

B형 간염 백신

소아 기본 접종에 포함되지만, 여전히 대한민국 성인 인구의 2% 정도가 B형 간염 보유자입니다.
항체 음성인 사람의 경우 B형 간염 바이러스 노출 시 만성 B형 간염으로 이환될 가능성이 있으며, 이환 시 간경화 및 간암으로 진행할 가능성이 증가하므로 예방접종이 반드시 필요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총 3회 접종 : 첫 접종 후 1개월 후 & 6개월 후 추가 접종.

자궁경부암 백신 (사람유두종바이러스)

백신을 접종함으로서 암을 예방할 수 있는 유일한 암이 자궁경부암이므로 반드시 접종을 권장합니다. 성 경험 이전에 접종하는 것을 추천하며, 10대에 접종 받지 않았을 경우 보통 26세까지 추천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총 3회 접종 : 첫 접종 후 2개월 & 6개월 후 추가 접종

파상풍-디프테리아 백신

발생이 많지는 않으나 질환과 후유증의 심각성을 고려할 때 투여가 권장 되며 10년마다 재접종이 필요합니다. 
우리나라에는 1956년에 도입되어 예방 접종이 시작되었습니다. 따라서 1956년 이전에 태어난 사람은 3회 기본 접종(최초, 1개월, 6~12개월) 후 10년마다, 1956년 이후에 태어난 사람은 1회 접종 후 10년마다 재접종을 해야 합니다.
40세에서 64세까지는 백일해가 포함된 Tdap을 Td 대신 1회 투여하는 것이 추천됩니다.

❊ 접종 방법
1956년 이전 출생자 : 3회 기본 접종(최초, 1개월, 6~12개월) 후 10년마다
1956년 이후 출생자 : 1회 접종 후 10년마다 재접종